<포트폴리오 인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이 책은 일본의 책 폭식가 다치바나 다카시가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본 책이다. 찰스핸디의 저서는 거의 다 읽고 소장하고 있다. 보통 한 저자가 여러권의 책을 쓰면 처음책과 그 다음책이 제일 좋다. 과일도 제철과일이 제일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하듯 수십년의 내공을 가진 한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응축시켜 내놓는 처음 책이 제일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 이 책은 찰스핸디가 3번째로 내 놓은 책인데, 전반에 내 놓은 책을 좀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써내려 가고 있다. 책도 하드커버가 아니라 좋다. 보통 한 저자가 젊은 시절부터 나이 든 시절까지 쓴 책을 쭉 보면 점점 약점이 보인다. 내용이 중첩되는 것도 있고, 자신이 옛날에 이야기한 부분을 부정하는 식으로 언어도단에 빠지는 경우도 ..
행복한 삶
2021. 5. 16.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