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때만해도 거기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나조차도 그냥 이것이 홍콩조류독감정도로 매년 되풀이되는 지역 전염병이 지역에 좀 퍼졌겠거니 생각했었고, 2020년에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을 정도니까. 태국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행기도 예약하고 숙소도 다 예약해놓았는데 결국 태국은 가지 못했고, 타이항공은 부도가 나서 아직까지 비행요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타이항공이 파산하고 나라에서 국영항공사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인데 언제 돈을 돌려 받을지는 불투명하다. 여행사측에서는 계속 기다리라 하는데 기다린게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내 돈 돌려달라고~~~~!!!! 이런식이었으니, 갑자기 닥친 팬데믹상황 한가운데에서 이 상황이 가진 심각함..
행복한 삶
2021. 7. 2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