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 정신적 질환중에서 제일 유명하고 앓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날로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내 마음 둘 곳 없이 하루 하루 지내다보면 누구나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심해지면 약도 없다고 할 정도로 생활의 질과 건강을 해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지요. 다행히 최근에는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치료제와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어 그리 심하지 않은 우울증이라면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우울증 초기증상에 대해 소개해 올립니다.
살다보면 힘든일 어려운일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일이 어디 내 맘대로만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나를 힘들게 하는 사건이 생기면 누구나 우울한 기분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에 적응하게 되고, 그 상황을 견뎌내는 힘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인간의 몸과 마찬가지로 정신도 회복탄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을 넘어선 정신적 질환이라고 봐야 합니다.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이라고 하는 두꺼운 책(DSM)에 당당히 수십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정신과 대표질환중의 하나지요. 우울증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크구요, 성격적 특성, 유아기때의 정신적 경험, 스트레스, 뇌내 호르몬의 불균형이 서로 서로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은 환자의 증상을 정신과 의사가 들은 뒤 판단하고 그 원인을 파악합니다. 이후 정신치료나 상담, 행동요법, 약물치료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치료에 임하게 되지요. 원인이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고, 유전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람마다 치료방법 역시 매우 구체적이고 개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우울증은 약만 복용한다고 낫는' 질환이 아니라는 겁니다. 초기에 우울증을 판별 할 수 있는 증상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세요.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 가운데 4~5가지 정도가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우울증 초기라고 보셔야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의 갯수가 5가지 이상이며 2주이상 지속된다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의 상실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것 이 두가지가 두드러진다면 우울증의 늪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니, 빨리 대책을 세우셔야 합니다. 우울증이 생기면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전문가가 개입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우울증 치료제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항상 평화와 사랑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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