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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행복한 삶

by 네로 약사 2021. 7.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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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께 행복과 건강을 드리는 네로약사입니다. 

 

요즘들어 피로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이 코로나시국에 정말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시는 대한민국 자영업자 사장님들, 특히 응원합니다. 빨리 이 코로나가 소멸되어 모든 사회 각 분야가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만성 피로 증상

 

피로란, 심신이 지쳐 고단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피로감이란 몸에 병인 든느낌, 무기력증, 쇠약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기억력감소, 집중력 저하, 우울증, 의욕상실등을 동반하는 육체적 정신적 느낌을 말합니다. 피로와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몸의 경고신호입니다. 절대로 그냥 지나쳐보내시면 안됩니다. 정상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면서 살면 사람의 몸은 절대 피로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육체적인 노동이나 정신적 노동을 과도하게 하더라도 그 시기만 잘 넘기고 푹 쉬어주면 피로감은 저절로 없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동의 과부하가 일상적으로 반복되고 푹 쉬지를 못하면 급성피로증상은 이제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만성피로 증상

 

전신증상 전신권태감, 피로감, 열감, 냉증, 압박감, 눈물, 초조감, 비만증세, 건망증
신경 증상 불면증, 어지러움, 이명, 두통, 손발저림, 머리 무거움, 편두통, 요통, 눈꺼풀 떨림, 손발 떨림
순환기 증상 숨이 참, 부정맥, 손발이 참, 빈맥, 서맥, 기외수축, 심전도 불규칙
호흡기 증상 과다 호흡, 호흡곤란, 편도선염증, 기침, 천식, 후두에 이물감
피부 증상 땀이 많이 남, 피부에 두드러기, 담마진, 피부 과민반응
소화기 증상 식욕부진, 구역질, 위경련, 구토, 소화불량, 하복부 통증, 변비, 설사
비뇨 생식기증상 빈뇨, 잔뇨감, 성욕저하, 야뇨증, 소변이 자주 마려움

 

이렇게 만성피로 증상은 신체의 각 부에서 나타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피로가 누적되면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한 개씩 나타나다가 조기에 치료를 안하면 갑자기 여러 개의 증상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생활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됩니다. 특히 본인의 약한 부위에서 먼저 고장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피로한 적이 있고, 위의 표에 나와있는 증상들이 한두개씩 출현하기 시작한다면 만성피로가 온 것이니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데 어떤 사람은 멀쩡하고 어떤사람은 심각하게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평소에 얼마나 피로를 주는 스트레스상황에 대비해서 몸의 자원을 많이 비축해놓았는가에 달린 문제입니다. 평소에 틈틈이 운동도 하고 쉴때 쉬어주고 했다면 일시적인 피로감을 느낄수는 있겠지만 이게 만성피로로는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 바쁘게 살지만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는 관심을 별로 안두고 오직 사회나 관계의 요구에 철저하게 몸을 맡기게 되면 몸은 고장나게 되어있습니다. 피로에 폭식에, 술에 기름진 음식에, 격렬한 운동에 우리의 몸은 조금씩 녹이 슬고, 자연치유력이 작동할 시간을 안주고 계속 과부하를 걸게 되면 고장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각자 타고난 체력이나 근육량같은 물리적인 부분도 피로감을 서로 다르게 느끼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자율신경의 혼란이 피로감을 더 극대화시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부정수소증후군이라 하여, 중년여성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것인데 어디가 아픈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온 몸의 뼈마디가 아프고 삭신이 쑤신다, 우울하고 기력이 없다. 아무리 좋은 것 먹어봐도 그때뿐이다. 이런 증상을 호소합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봐도 뚜렷한 원인도 없습니다. 그래서 의사도 답답하고 환자본인도 답이 안나오니 힘듭니다. 

 

이런경우는 자율신경이 혼란을 일으킨 경우입니다. 자율신경은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제어하는데 대뇌변연계나 신피질쪽에 강한 자극(스트레스)이 주어지면 그 자극이 바로 자율신경에 자극을 주고 자율신경은 또 자신이 지배하는 장기나 기관에 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자극자체가 너무 강하고 자주 일어나면 자율신경이 고장나고 전달체계가 혼란을 일으켜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지게 되지요. 이것을 부정수소라고 하며 그 원인은 바로 과도한 스트레스 자극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피로가 누적되면 근육에 저장되어있던 글리코겐은 감소되고 피로물질인 젖산등의 대사산물이 우리 몸에 쌓여 질병회복이 더뎌집니다. 에너지 생산도 잘 안됩니다. 또 피로회복에 필수적인 장기인 간에 부하가 걸려 안그래도 할일이 많은 간이 지쳐버리고 간조직과 세포가 염증이 생기고 괴사하게 됩니다. 이게 계속되면 간경변이 됩니다. 피곤은 간때문이라는 말도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방이 분해되고 혈관은 오히려 수축하여 고혈압, 협심증, 고지혈증을 유발합니다.

 

-영양상태가 불균형하게 되어 위장장애가 오고, 소화불량, 위 염증이나 위 궤양이 생깁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눈 다래끼나 목등 몸 곳곳에 염증이 잘 옵니다.

 

 

이렇게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이 오셨다면, 이제 해야할일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냥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 현실의 여건상 이렇게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스트레스는 줄지 않고.. 그래서 우루사나 비타민B군 고함량제품, 간장약, 종합비타민, 보약, 건강식품들을 한움큼씩 입에 털어놓고 또 삶의 터전에서 생의 질주를 시작해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저 피로회복 시스템의 어느 한부분에 도움을 주는 정도지, 근본적으로 피로를 푸는 방책이 아닌것입니다.

 

이런 신호가 왔을때는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에서 하루의 일부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벗어나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 한 20분 몸을 이완시키고, 낮에는 햇빛보며 산책을 하고, 침대로 들어가 잠을 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이렇게 몇일, 아니 더 욕심을 내서 몇주만 하면 몸은 무조건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옵니다. 탁!하고 부러지기 전에 미리 우리 몸을 돌려놓아야 합니다. 우리 몸은 그렇게 약하지도, 또 강하지도 않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우리 건강한 몸이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자신이 허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은 그럴 자격과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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