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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

건강한 삶

by 네로 약사 2021. 5. 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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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정확한 건강정보와 행복을 드리는 네로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및 식이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제대로 알기

 

현재 우리나라에는 당뇨환자가 500만명정도 되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유병률은 14%정도이니 10명에 1명은 당뇨환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당뇨병은 사실 못사는 나라에는 없는 병입니다. 부자 나라에만 있습니다. 운동 안하고 너무 많이 고칼로리와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니 생기는 병이지요. 당뇨가 무서운게 당뇨가 오면 혈압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눈과 신장, 뇌, 심장을 서서히 망가지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피가 탁해져서 혈액순환도 안되어 다른 성인병을 데리고 오는 만병의 근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보통 당뇨는 서서히 진행되기때문에 자각증세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생활하다가 신체검사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가락에 바늘을 찔러 혈당검사를 해야 알 수 있고, 혈액검사를 하면서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소리소문없이 진행되는 병증이기에, 다음과 같은 자각증세가 있으시면 꼭 당수치를 한번 재보셔야 합니다.

 

  • 구갈 : 목이 자주 마릅니다. 물을 마셔도 계속 목이 마른상태가 지속됩니다.
  • 다음 : 자꾸 물이 마시고 싶어집니다.
  • 다뇨 :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 체중 감소 : 오줌으로 대량의 칼로리와 수분이 그냥 빠져나갑니다. 체중감소는 당뇨병말고도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전신 피로감 : 몸에서 자꾸 영양분이 빠져나가고 수분도 같이 손실되니 쉽게 피곤해집니다.
  • 피부 가려움증 : 피부의 수분도 빠져나가서 건조해지고 당분이 없어져 피부염증이 잘 생깁니다.
  • 말초 지각장애 : 손끝과 발끝의 감각이 무뎌집니다. 신경통과 마비감, 어지러움증이 생깁니다
  • 오줌에도 당이 검출됩니다.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생깁니다.
  • 혈당이 높아집니다. 세포안으로 들어가야할 당분이 혈관안에 둥둥 떠다니게 됩니다.
  • 망막이 혼탁해집니다 : 망막은 모세혈관 덩어리입니다. 이 모세혈관이 잘 파괴되어 눈에 출혈이 생깁니다.
  • 백내장이 옵니다 : 눈 망막 모세혈관이 막혀 눈의 렌즈인 수정체가 망가집니다. 심하면 실명에 이릅니다.
  • 콩팥에 장애가 옵니다 : 우리 몸의 신장은 미세 혈관 덩어리입니다. 피를 걸러 오줌으로 만드는 필터링 기관인데 신장 혈관자체가 서서히 막히고 망가져 오줌에 단백질이 배출되고 온 몸이 붓게 됩니다. 이 상황이 악화되면 결국 신장은 기능을 완전히 잃어 투석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 미각과 청력이 둔해집니다 : 모세혈관과 자율신경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 발기부전이 생깁니다 : 남성의 성기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있는데 이것이 막히게 되어 발기부전이 생깁니다.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악화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온 몸의 주요장기들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많은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 이 무서운 당뇨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당뇨병은 왜 생기나요?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면 체내에서 당분을 이용할 수 없거나 부족하게 되어 에너지가 부족된 상태가 되는 것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이용되지 못한 당분은 혈액중에 과잉으로 남아있다가 고혈당이 되고 모세혈관을 파괴하면서 일부는 오줌으로 바로 나가버리게 되면서 여러 임상증상을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혈당치를 낮추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일단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요법 3가지로 접근합니다. 

 

 

*당뇨병이라고 진단되는 혈당수치는 얼마인가요?

 

1.아무때나 측정했을 때 : 혈당수치가 200mg/dL이상이면서 다음, 다뇨, 체중감소, 피로감, 시력저하가 나타날때 당뇨로 판정합니다.

2.아침식전 공복시 혈당 : 140mg/dL이상일때 당뇨로 진단합니다.

3.당화혈색소 검사 :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정확한 혈당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데 6.5%이상이면 당뇨로 판정합니다.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1. 적게 먹어야 합니다. 소식이 기본입니다. 
  2. 세끼 식사를 골고루 배분해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저녁 폭식은 금물입니다.
  3. 여러가지를 골고루 드셔야 합니다. 
  4. 폰이나 TV를 보면서 먹지 않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과식하게 됩니다.
  5. 간식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커피, 과자, 쥬스 등)
  6. 채소는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 포만감을 주기때문입니다.
  7. 술은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알코올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파괴를 촉진합니다.
  8. 운동으로 살을 빼고, 근육을 붙여야 합니다. 근육이 많을 수록 당을 자체적으로 많이 소모합니다.
  9. 외식은 가급적 피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10. 현미밥이나 보리밥이 좋습니다. 좋은 영양성분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입니다.
  11. 고구마, 오이, 토마토, 양파, 마늘, 콩은 좋습니다.
  12. 수박과 포도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니 피하세요.
  13. 너무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합니다.

 

이상과 같은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은 정상인들도 지키면 좋은 수칙이 됩니다. 그러니 가족들중에 당뇨환자가 있으시다면 위와 같은 식이요법을 다 같이 해나가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및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 혈당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생활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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