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께 행복과 건강을 드리는 네로입니다.
오늘은 고혈압과 함께 우리나라 4대성인병중 대표적인 당뇨병치료에 관련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당뇨병이 있을때 식사는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가? 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안의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혈액속의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를 만드는데 쓰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당분은 소변으로 그냥 빠져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꾸 소변이 보고 싶고, 물을 많이 마셔도 목이 마르며, 쉽게 피곤해져서 일하는데 지장을 줍니다. 이 당뇨병의 치료는 약물요법, 운동요법과 함께 식이요법 3가지를 같이 병행해야 치료가 됩니다.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이 한번 오면 이 세가지 요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심해집니다. 치료방법은 각 개인의 증세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의사등 전문가와 함께 상의해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병의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평생동안 일상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이 혈당을 정상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은 당뇨병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운동요법과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경우라도 꼭 같이 해내가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당이 높다고 무조건 식사를 줄이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 개인이 요구하는 본인에게 딱 맞는 양과 종류, 질, 식사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혈당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뇨 초기라면 운동요법과 식이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상태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달리 아직 췌장기능(인슐린 분비기관)이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약물요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생활속에서 혈당관리를 잘못해 췌장기능이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하기 힘듭니다. 그럴때는 약으로 혈당관리를 해야되는데, 이때 역시 운동+식이요법을 같이 하게 되면 약을 최소한으로 복용할 수 있게 되니 몸에 부담도 적고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훨씬 작아집니다.
만약 이때도 혈당관리를 안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결국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는 한번 맞으면 평생 맞아야 합니다. 물론 요즘은 체내에 인슐린 펌프를 심어서 정상혈당을 유지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또한 불편함이 많습니다.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부한 시대에, 옛날에는 없던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같은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사람은 아무래도 움직이는것을 싫어하고 바빠서 운동하는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스트레스 때문에 음식을 폭식하게 되고, 단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점점 우리 몸의 혈당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급기야 당뇨가 오게됩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혈당관리에 신경쓰시고, 운동도 하고 음식도 좀 더 조심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신다면 당뇨병은 걱정할 일이 없으니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조금만 더 본인의 몸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네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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