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삶을 더욱 가치있게 해주는 시간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탁월한 시간관리는 성공하고자하는 욕구에서 출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 훈련없이도, 그 흔한 다이어리 한권도 없이 자신의 시간관리법이 앞으로 훨씬 좋아질 것으로 무작정 생각한다. 매일 중요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더 나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미루는 습관을 극복해서 시간관리를 더 잘해내고자 수없이 결심하지만 안타깝게도 쏟아지는 이메일과 회의, 약속, SNS등으로 시간은 증발해버리고 저녁이 되면 아무 성과없이 하루를 보냈다는 자괴감으로 힘들어한다. 그리고 이런 패턴은 계속된다. 문제는 이런 패턴이 한번 고착화되면 그것자체의 인력으로 인해 아무 생각없이 한달 두달 1년 10년이 흘러버리고 큰 후회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성장하고 성공하고자 한다면, 먼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동기부여의 핵심은 바로 나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내가 시간의 힘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가 충만해지려면 이후에 좋은 결과를 내가 향유할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 익숙한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타성을 극복할 만큼 그 성과물을 열렬히 원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동기는 그 누구의 것을 카피한 것이 아닌 오직 내 욕구와 목표에서 솟아나는 지극히 개인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의 목표를 따라가는 것도 위험하고, 남의 동기를 내 동기로 끌어와서 사는 것도 피곤한 노릇이다. 물론 진정한 내 목표가 아니기에 그 목표에 수월하게 도달할 수도 없다.
매일 2시간을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주일이면 10시간이고 1년은 50주이므로 1년에 추가적으로 생기는 시간이 무려 500시간이나 된다. 그 500시간은 한주의 노동시간을 40시간으로 잡으면 매년 석달이나 되는 생산적인 시간을 추가로 얻는 것이다. 매일 2시간의 생산적인 시간을 확보해서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엄청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고, 2~3년내에 엄청나게 소득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그리하여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경제적인 자립을 달성할 가능성 역시 커진다. 통으로 2시간을 내기는 힘들다. 그러니 아침에 한시간 일찍 일어나고 낮에 30분 시간을 만들고, 저녁에 30분 시간을 내어 지속적이고 질 좋은 시간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나는 시간의 마술사다.
추가적으로 생긴 2시간으로 생산성이 개선된다. 그리하여 내 소득은 최소 매년 25%씩 증가할 것이다. 매일 직장에서 8시간을 기준으로 한다면 추가적인 2시간은 매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에 해당하고 그만큼 생산성이 증가한다. 오늘 내가 올린 수입은 내가 생산한 것에 대한 결과로 내가 받는 임금이다. 내가 생산성을 25%증가시키면 그만큼 아니 그 이상 소득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시간의 힘을 잘 쓴다면,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내 생활은 활력이 생겨난다. 개인적 삶이든 업무분야든 모든 부분에서 통제력이 증가할 것이다.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고 삶의 원동력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더욱 긍정적이고 정력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숙련될 수록 더 행복해지고 더 큰 자신감이 생긴다. 더욱 강한 스스로의 힘을 느끼게 된다. 내가 내 운명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더 큰 행복감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더욱 긍정적이고 원만한 자아상을 갖게 된다.
자신의 삶과 시간을 더 잘 통제하게 되면 개인적 삶과 가족을 위해 낼 수 있는 시간도 더 많아진다.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휴식할 수 있고, 전문가로서의 자기계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있게 된다. 매일 추가로 생긴 2시간으로 내 삶과 경력을 레벨업할 수 있게 되고,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자부심이야말로 건강한 인격을 갖추는데 결정적인 작용요소다.
자부심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내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가?'이다. 내가 나를 존경하고 좋아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때 훨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어떤 행동이든지 더 잘해낼 수 있다. 그러니 업무 성과도 좋아지지 않을 수 없다. 자부심이 바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핵심요소이다. 자부심을 다른 말로 하면 자기 효능감이라고도 한다. 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직무나 업무를 해내는가를 느끼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내가 어떤일을 정말 잘한다고 느낄때 자기효능감이 생긴다. 내가 시간을 더욱 잘 사용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낼수있고 자기효능감 역시 커진다. 그 결과 좋은 피드백고리가 형성되어 나는 나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고 자기 효능감은 점점 커진다. 그래서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되고, 더 쉽게 그것을 해낼 수 있게 된다. 내 삶의 고양감이 생긴다. 시간관리와 관련하여 내 자부심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의 요소를 설명해보겠다.
자신의 삶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도 잘 활용한다. 내 시간이야말로 바로 자신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감정과 행동은 같이 간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 느낀다면 나는 그 느낌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내 행동은 내부에서 그런 행동과 일치되는 감정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내가 내 시간을 가치있게 여기며 행동한다면, 내가 더욱 가치있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내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을 통해 내 자부심을 더욱 성장시키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게 된다.
내 자부심에 영향을 미치는 두번째 요소는 삶과 업무를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감정, 내가 하는 모든일에 대한 숙련의 감정을 항상 지니며 사는 것이다. 시간관리를 잘 배우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내면 내가 내 인생을 더 잘 통제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그 결과 나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람이 된다. 나는 더 생산적이고 강력한 사람이 된다. 효과성과 생산성 증가에 대한 느낌은 내 자부심을 증대시키고 개인적 행복감을 향상시킨다. 시간관리의 장인이 되어 인생의 고수가 되어보자.
나의 목표를 정의하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전략은 무엇이 될까? 내 자신의 목표와 활동이 일치되게 하자. 그 목표가 내 가치관과 합치되면 더욱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내가 믿는 것을 하고, 그것이 천부적인 재능이나 능력과 일치되면 나 자신을 더욱 좋아하게 되고, 업무도 더 잘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에너지와 동력이 생겨난다. 그래서 같은 일을 해도 좀 더 쉬워지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도 힘을 내서 극복할 수 있다. 이 목표는 장기적인것, 중기의 것, 단기적인 것, 오늘 해야 할 것들로 세분화해서 하나씩 이루어 나가면 된다. 이 과정에서 시간관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더라도 시간관리를 잘 하면 그 목표를 훨씬 더 쉽게 이루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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