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네로입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남녀노소 할것없이 제일 하기 힘든것. 그게 뭘까요? 주식으로 수익내기? 적절한 타이밍에 부동산 사서 치고빠지기? 자녀분 공부로 전교1등하는 것? 아니죠~ 바로 뱃살 빼는 것입니다. 한번 옆구리 하복부에 달라붙은 저 뱃살들은 왜 이렇게 안빠지는지.. 여름이면 비키니도 입고 싶고 날렵한 젊은시절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것저것 다해봐도 바지 사이즈는 점점 늘어납니다. 뱃살은 잘 안 빠집니다. 안 빠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 잘 기억해놓으셨다가 생활속에서 실천하시면 호리호리한 몸매와 식스팩 장착, 문제 없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를 제대로 안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다이어트의 대 전제는 물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을 굶고 저녁에 많이 먹는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하면 다이어트는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또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침을 굶거나 대충 때우고 허겁지겁 일터로 출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침식사는 제대로 하라! 이겁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당연히 점심때 배가 고파 많이 먹게 됩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량도 덩달아 늘어납니다. 일단 아침을 굶게 되면 밤새 떨어졌던 혈당이 보충이 안되어 우리 몸에 비상사태가 선포됩니다. 저녁 먹고 수면을 취한 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거의 15시간이상 기아상태로 변하고 우리 뇌와 장기들은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기아상태에 대비하는 모드로 바뀌고 에너지 소비를 덜 하는 방향으로 스위치가 넘어가게 되지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에 지방형태로 바꾸어 신체곳곳에 쌓아놓는 방향으로 몸이 바뀝니다. 쉽게 살이 찐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이어트 도중 많이 겪는 요요현상이 이렇게 생깁니다.
그러니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침은 든든하게 드셔야 뱃살이 안찝니다. 아침에는 아무래도 위장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으니 소화가 잘되고 자신한테 맞는 좋은 식사를 하세요. 너무 짜지 않으면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사라면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뱃살이 걱정되신다면, 내일 아침식사부터 바꿔보세요.
알코올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분은 없는 유령음식입니다. 그래서 산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극한의 환경에서 탐사를 하는 사람들은 알코올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자주 음주를 하게 되면, 간도 안좋아질 것이고, 뇌도 조금씩 망가지게 되고, 살도 불어납니다. 그런데 술과 함께 드시는 안주도 문제가 됩니다.
보통 안주는 기름지고 짜고 매운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또 같은 음식이라도 술과 함께 먹으면 지방으로 더 많이 축적됩니다. 알코올자체가 칼로리가 높고, 먼저 몸에 흡수되어버리기때문에 술과 같이 들어간 음식은 미처 소화흡수 되지 못하고 일단 체내에 기름기로 쌓여버리게 됩니다.
다들 좋아하시는 치맥!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기름진 닭고기에 맥주가 같이 들어가면 엄청난 칼로리의 홍수를 몸안으로 집어넣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안좋은게 있는데 바로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소주의 조합입니다. 삼겹살은 지방덩어리라 자체 열량도 높고, 지방성분은 체내 알코올 소화와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량보다 더 술을 많이 먹게 합니다. 그래서 간에도 더 부담을 주고, 통풍이 생길 위험도도 높아지며, 뱃살을 찌우게 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치맥 좋아하시거나 삼겹살에 소주 좋아하신다면 이제는 몸매관리를 위해 섭취를 좀 줄여나가시면 어떨까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안먹을 수는 없다치더라도 너무 자주는 곤란합니다.
보통 살빼기운동이라하면 유산소운동을 많이 얘기하십니다. 그리고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20분이상 해야 지방이 탄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그러나 뱃살빼는데는 덤벨운동이나 역기들기같은 무산소운동도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근육은 우리몸의 거대한 난로역할을 해서 자체적으로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장소가 됩니다.
몸매 좋은 헬스트레이너들이나 근육이 잘 발달된 운동선수들이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안찌는 이유가 바로 신체곳곳에 잘 발달된 근육들이 칼로리를 소비하기때문입니다. 근육이 많으면 그만큼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남는 칼로리가 없어 살이 붙을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몸안에 들어가면 30%정도는 일상적인 활동에 에너지를 씁니다. 10%정도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에너지를 쓰며, 남은 60%정도가 기초대사를 하기 위해 에너지를 활용하지요.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이 기초대사량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젊을때는 좀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다가 비슷하게 먹는데 40대가 되면서 살이 갑자기 불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나이가 들면서 평소의 식사량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소화흡수력도 떨어지고, 방금 말씀드린 기초대사량도 감소하니 점점 소식하는 방향으로 가야 뱃살이 안찝니다.
운동을 해서 지방을 태운다면, 그 태우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근육입니다. 뱃살을 빼기위해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같은 복부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분도 계신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방향을 잘못잡은 것입니다. 전체적인 근육량만 키워주면 뱃살은 자동으로 빠지는 것이고, 뱃살만 빼는 운동이나 기구는 없다라는 점을 잘 기억하세요.
물론 식스팩을 만들거나 탄탄한 허리를 만들려면 당연히 복부운동은 해야겠지만, 일단 급선무는 복부 근육위에 덮여있는 지방을 우리 몸의 다른 근육들을 같이 키워 서서히 없애준다는 것입니다.
근육운동은 자신의 체력과 나이에 맞게 수행해나가면 되겠습니다. 지식이 없는 분들은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게 좋겠고, 책을 사서 혼자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부위별로 10번정도 세번씩 반복할 수 있는 무게로 시작하세요. 1주일에 하루는 유산소운동, 하루는 무산소운동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살빼려면 운동해야합니다. 적게 먹고 안움직이면 살도 잘 안빠지고 오히려 근육량만 줄어들어 뱃살은 더 튀어나오는 ET형 몸매가 됩니다. 그럼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조금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운동은 몰아서 하면 안됩니다. 평일에는 운동안하다가 주말에 몰아서 몇시간하면 오히려 우리몸에 큰 무리가 오고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게 위험한게 이렇게 운동 열심히 한날은 배가 고프고 운동 많이 했으니 좀 먹어도 되겠지 하고 폭음 폭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의 효과는 아무리 격렬하게 한다해도 2일입니다. 3일부터는 운동효과가 사라집니다.
뱃살빼는데 제일 좋은 운동은 역시 유산소운동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뱃살이 좀 많이 나오셨다면
이게 다입니다.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주말에 하루정도는 쉴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매일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야 운동효과가 누적이 되면서 뱃살은 점점 없어집니다. 하루이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하시다가 지쳐서 포기하지 마시고 딱 한달만 해보세요! 확실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하는게 좋으냐? 운동효과는 오후 3~5시에 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저녁시간에 하는 것도 좋지요. 그런데 너무 늦게 하면 수면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저녁 8시전까지는 마치시는게 좋습니다.
체내지방은 유산소운동 시작후 20~30분정도부터 연소됩니다. 그 전까지는 혈액내의 탄수화물을 먼저 쓰고 그다음은 단백질이 연소되고, 마지막으로 지방이 연소됩니다. 왜냐하면 지방은 기아상태에서 우리 뇌를 보호하는 마지막 칼로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뱃살 빼기에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좀 오래, 느긋하게 할 수 있는 파워워킹이나 조깅, 자전거타기가 최고입니다.
흰 음식(백미, 설탕, 밀가루, 기타 입에 넣어서 달달한 것들)이 뱃살의 주범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알코올처럼 이런 흰음식들도 칼로리만 있고 영양소는 거의 없는 유령식품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GI지수 (혈당을 빨리 올리는 능력)가 굉장히 높지요. 설탕이나 음료수안에 든 액상과당, 흰쌀밥은 GI지수가 높은데 혈당이 급격히 증가하면 이것에 대응해서 인슐린을 분비해야하는 췌장의 부담이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이렇게 흰음식을 많이 먹으면 췌장이 인슐린을 짜내다가 짜내다가 결국 파업을 하는데 이러면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지요. 인슐린은 세포속으로 당분을 넣어주는 일을 하는데 인슐린의 질과 양이 줄어들면 이 잉여당분이 혈관안을 둥둥 떠다니면서 혈관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고혈압, 뇌졸중, 안질환, 신장병을 유발하니 당뇨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가 오면 또 잉여의 열량이 뱃살로 훨씬 더 많이 축적되게 됩니다.
그러니 입에 넣어서 단 음식만 피해도, 뱃살도 빠지고, 당뇨도 예방하고, 당뇨가 데리고 오는 수많은 무서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일석 3조입니다.
암세포와 같이 지방세포도 우리 몸안에서 무한하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미국같은 나라에서 300kg넘는 사람들 생각해보면 아시겠지요. 앉아서 먹기만 하고 안움직이면 이론적으로 인간의 체중은 무한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심장이나 혈관의 기능 고장으로 큰 탈이 나겠지만요.
체지방은 20%이내라면 정상입니다. 사시는 곳 근처의 건강관리센터에 가시면 체지방량을 잴 수 있는 기구가 있으니 한번 재어보세요. 20%이상이라면 당장 지방량을 줄여야 합니다.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 상태입니다.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우리는 우리 배를 덮고 있는 지방을 걷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중년 노년의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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